황정음 집 단독주택 공개, 이혼 후 두 아들과 슈퍼카까지 새 삶 시작

황정음 집 단독주택 공개, 이혼 후 두 아들과 슈퍼카까지 새 삶 시작

황정음의 새로운 시작, 그녀가 선택한 삶

배우 황정음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둔 그녀는 이혼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그녀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두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과 이혼 후 자신을 위해 마련한 슈퍼카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혼 후 선택한 삶, 후회 없는 결정

황정음은 결혼 후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예상치 못한 갈등 속에서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그녀는 한 차례 이혼 조정을 거쳐 재결합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황정음은 방송에서 “처음에는 결혼이 실패한 것 같아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선택한 길을 인정하게 됐다. 이미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는 만큼 후회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혼 후 변화된 삶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결혼 전에는 기운이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지만, 결혼 생활 동안 우울한 감정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내 모습이 점점 변해가는 것이 느껴졌고, 아이들에게까지 그런 영향을 주는 것이 싫었다”며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서울 용산구 2층 단독주택… 이례적인 구조 화제

황정음이 공개한 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으로, 원래 사무실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이혼 후 급하게 거처를 마련해야 했던 그녀는 기존 세입자가 나간 이곳을 선택해 살고 있다.

특히 이 집은 독특한 구조로 관심을 모았다. 일반 가정집과는 달리 2층 화장실이 업소용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칸이 두 개로 나뉘어 있다. 또한 일부 공간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이 되어 있어 사무실 분위기가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은 큰 통창을 통해 햇살이 가득 들어오며,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주방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 방에는 자동차 모양 침대와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황정음은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집을 구할 시간이 부족했다. 마침 이곳의 세입자가 나가게 되어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됐다”며 현실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마련한 슈퍼카, “나 자신을 위한 선물”

황정음이 이혼 후 자신을 위해 선물한 슈퍼카도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선택한 차량은 고급 브랜드 롤스로이스로, 가격은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제는 나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내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많았다. 비싸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할부금을 갚아나가면서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퍼카 구매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황정음은 이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혼 후 내 인생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남들 시선보다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가치관을 밝혔다.

두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 “엄마로서의 삶, 소중함 느껴”

이번 방송에서는 그녀의 두 아들도 최초로 공개됐다. 아이들의 이름은 왕식이와 강식이로, 전남편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녀는 “아침마다 등교 준비부터 하교까지 정신없이 바쁘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너무 소중하고, 엄마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녀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즐기고 있었다.

황정음, 앞으로의 행보는?

이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황정음은 “지금은 나 자신을 위해 살기로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황정음은 자신의 삶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모습을 보여줬다. 이혼 후에도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솔로라서 유튜브